36년 만에 개봉한 탑건의 후속작. 코로나19로 인한 연기 후 23개월 간의 개봉 연기 끝에 2022년 5월 27일 개봉. 개봉 31일 만에 전 세계 흥행 10억 달러를 돌파하여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음.
전설적인 파일럿 매버릭이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되고, 팀원들은 매버릭을 무시하지만 그의 실력에 감탄한다. 국경을 뛰어넘는 임무를 받은 매버릭과 동료들은 하늘 위 비행을 시작한다.
탑건 시리즈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는 작품
영화 탑건 매버릭은 전작과 같은 오프닝 장면을 사용하며, 함재기와 함께 움직이는 통제요원들의 모습과 함께 전작과 비슷한 배경음악과 폰트를 사용하고 있다.
해군 격납고 안에 P-51 머스탱과 클래식한 오토바이들이 놓여있는데, 여기서 피트 '매버릭' 미첼 대령은 공군기지에서 다크스타 프로그램의 테스트 조종사로 일하며, 프로젝트가 중지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반항하여 마하 10을 달성하기로 결심한다. 케인 제독이 도착할 때 매버릭은 이륙하고, 다크스타는 후폭풍을 일으키며 날아가는데, 케인은 이를 노려보고 매버릭은 그의 상황을 궁금해한다.
케인이 다크스타 귀환을 명령하고, 매버릭은 속도를 높이다 엔진 파괴로 난관에 봉착한다. 무사히 탈출하여 로키 산맥까지 도달한 매버릭은 한 식당에 들어가 어디 있는지 묻는데, 꼬마가 "지구요"라고 대답한다.
케인은 화를 내며 해군 헌병들을 보내 매버릭을 구속시키고, 매버릭은 체포되어 사무실에서 무장 헌병들에게 지켜보이며 면담 후 다음 부대로 인도되며, 케인은 매버릭의 경력과 반골 기질을 비난하며 군대에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결국 매버릭은 노스 아일랜드로 전출되며 케인은 그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하고, 매버릭은 문을 나선다.
매버릭은 탑건 스쿨로 복귀하고, 특수 임무에 투입될 최고 기밀 작전 교육을 맡게 된다. 임무는 적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며, 매버릭은 단좌기와 복좌기 한 쌍으로 구성된 F/A-18 2기 편대를 이끌어 작전을 수행하려 한다. 하지만 사이클론은 매버릭이 교관으로서 후보 조종사들을 교육하고 평가하는 임무에 투입될 것이라고 전한다. 그러나 사이클론은 매버릭이 이 임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다시는 해군을 위해 비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매버릭이 교육시켜야 할 후보들은 모두 탑건 스쿨의 졸업생이었고, 그 중에는 예전 전우였던 구스의 아들인 브래들리도 있었다. 매버릭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혼란스러워 하지만, 사이클론은 그것이 아이스맨의 추천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매버릭은 바에서 골든벨 울려 모든 손님들의 술값을 내게 된다.
매버릭과 페니는 바에서 후보생들의 기싸움을 지켜보던 중, 격추 기록이 있는 자신을 자랑하는 조종사 행맨과 그녀의 말에 대처하는 나타샤 '피닉스' 트레이스, 그리고 로버트 '밥' 플로이드 대위와의 대화를 보게 된다. 이후 바에서 분위기가 긴장되자 피닉스가 상황을 진정시키고, 루스터는 다른 후보들과 함께 제리 리 루이스의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를 부르며 분위기를 전환한다.
매버릭은 카드 한도 초과로 승인 거부되고 현금이 부족해 내일 갚겠다는 변명을 해봤지만, 결국 페니에게 거절당하고 대원들에게 술집 밖으로 내쫓기게 된다. 그리고 나서 루스터를 보며 아버지를 생각하고 착잡해하는 매버릭을 본 페니도 마찬가지로 굳어진 표정으로 루스터 쪽을 바라보고, 매버릭은 착잡해하며 자리를 뜬다.
교육 시작 전 매버릭을 밖으로 내던져버린 대원들이 매버릭을 전설의 인물로 알아보고 탄식하며, 매버릭은 교육생들의 우습게 여기는 매뉴얼을 버리고 직접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첫날부터 바로 근접공중전 훈련에 돌입한다. 훈련 조건은 사용 가능 무장은 기관포 1문, 최저고도 5,000 피트 이하로 하강 금지이며, 승리 조건은 매버릭을 먼저 격추하는 것이다. 훈련 참가자들은 매버릭을 늙은이로 치부하며, 대위인 페이백은 격추되는 조종사는 팔굽혀펴기 200개를 하라고 도발한다. 매버릭은 200개는 좀 많지 않겠냐며 웃으며 대응한다.
매버릭은 상대방을 놀래키며 페이백을 추격하다가 루스터로 목표를 바꾸고 격추시킨다. 행맨은 매버릭의 자신만만한 태도를 비판하지만 매버릭은 여전히 우세하며 루스터 외에도 다른 상대들을 일방적으로 격추시킨다. 대원들은 교육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위험한 비행을 하여 사이클론과 계속 마찰을 빚는다. 루스터는 끝까지 팔굽혀펴기를 한다.
대원들은 근접공중전 교육에서 미션을 달성하지 못하고, 수직 롤링과 코브라 기동을 하며 안전 수준을 초과하는 비행을 하게 되어 사이클론이 매버릭을 비난하고 둘 사이에 마찰이 일어난다. 매버릭은 생존과 함께 조종사의 무사 귀환을 목표로 하며 사이클론과 대립하게 된다. 한편, 루스터는 피닉스에게 매버릭이 자신의 사관학교 원서를 반려한 이야기를 전한다.
매버릭이 페니와 데이트를 하며 요트 항해를 하고, 행맨과 루스터는 비행 훈련에서 대립하다가 몸싸움이 벌어지고, 매버릭은 아이스맨으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매버릭은 아이스맨과 대화를 나누며 걱정거리를 털어놓고, 아이스맨은 "이젠 잊어야 해"라는 조언을 해준다. 이후 매버릭은 다양한 훈련과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후보생들도 매버릭의 엄청난 시연비행 실력을 보며 인정하게 된다.
매버릭은 풋볼이 끝난 후 페니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그녀의 집으로 가는데, 페니는 아멜리아하고 사이가 좋아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버릭이 루스터의 해군사관학교 원서를 4년 반려시킨 이유가 무엇인지 밝힌다. 이에 매버릭은 아멜리아에게 엄마를 울리지 말라는 말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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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의 평가
탑건 매버릭은 엄청난 극찬을 받았으며, 액션, 블록버스터 명작으로 평가되며, 특히 후반부 공중전 장면은 전투기로 가능한 모든 것을 다 보여줍니다. 전작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신세대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며, 긴 러닝타임 동안 몰입할 수 있게 구성이 깔끔합니다. 이하 국내와 해외에서의 평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국내 평가
국내에서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굉장한 비행씬: 영화의 핵심인 전투 비행씬은 초현실적인 레벨로 그려져, 놀라움을 자아내었습니다.
- 연출과 음악: 전작의 감성을 잘 이어받으면서도, 새로운 감각을 선사하며, 하이텐션한 연출과 함께 음악적인 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액션 연출: 액션 연출도 매우 뛰어나며, 톰 크루즈의 실제 비행 경험을 바탕으로 그려진 비행씬은 절로 입을 다물게 만듭니다.
해외 평가
해외에서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 비행씬: 비행씬은 압도적인 시각적 효과와 함께, 톰 크루즈가 실제로 조종한 비행기로 촬영되어 더욱 현실감을 자아냈습니다.
- 주인공의 연기: 톰 크루즈의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이전 영화와 동일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 전작의 감성을 이어받는 스토리: 전작에서의 감성과 이야기를 이어받는 스토리는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몇몇 평론가들은 영화의 취향에 따라 분위기가 매우 다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일부 캐릭터들의 등장이 지나치게 부각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야기의 흐름이 조금 늦춰진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톰 크루즈가 출연한 다른 추천 작품
톰 크루즈는 세계적인 배우로서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소화해낸 배우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액션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수많은 흥행작을 내놓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를 아래와 같이 선정해봤습니다.
- 탑 건 (Top Gun, 1986) - 국제 상공회의소에서 군용항공기 조종사를 연수하는 과정을 다룬 액션 영화입니다. 톰 크루즈가 주인공인 피트 미첼 역할로 등장하며, 매우 경쾌하고 격렬한 비행씬과 함께, 전편에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Mission: Impossible series) - 톰 크루즈가 제작하고 주연으로 출연한 스파이 액션 영화 시리즈입니다. 현재까지 6편까지 제작되었으며, 톰 크루즈가 주인공인 이단 스파이 이단 헌트의 모험을 그린 이 시리즈는 톰 크루즈의 액션 연기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 폭풍의 질주 (Days of Thunder, 1990) - 경주 영화로서, 톰 크루즈가 남자 주인공인 콜 맥그로이 역할로 출연합니다. 그는 혁신적인 기술과 무모한 운전 방식으로 경주 트랙에서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빠른 속도와 격렬한 액션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 어 퓨 굿 맨 (A Few Good Men, 1992) - 법정 스릴러 영화로서, 톰 크루즈가 변호사 역할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법정에서의 대립과 추적이 인상적이며, 전편에서 그를 초대한 제작진의 결정도 놀라웠습니다.
- 컬러 오브 머니 (Color of Money, 1986) - 스포츠 드라마 영화로서, 톰 크루즈가 천재 당구 선수인 빌리 역할을 맡아 매우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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